#올라 김재규공무원학원 생생한 합격스토리
한국사 | 영어 | 형법 | 형소법 | 경찰학 |
95점 | 95점 | 80점 | 85점 | 90점 |
1. 필기시험 공부방법
그래서 오답노트에는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 모의고사와 한달에 한번씩 보는 모의고사의 문제들 중 제가 헷갈리거나 처음 보는 것들 위주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러 학원의 모의고사들을 풀어보시는 분들도 많은 걸로 압니다. 이분들도 나름 노하우가 있으시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특히 공통과목을 제외한 3법의 경우에는 너무 문제를 많이 푸는것보다는 한 책을 여러번 반복하고 오답노트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저는 모든 필기과목은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고득점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본서를 계속 반복하여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를 계속 보다보면 중간에 빠르게 넘어가거나 대충 보게되는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특히 수험생활이 길어질수록 이런 실수는 많이 일어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고득점으로 좀 더 빨리 가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문제들을 오답노트에 정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기도 하고 오답노트를 만들다가 시간이 너무 허비되는 것도 수험생활에서 힘이 들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에는 기본 기출문제집에서 중요한 문제들은 표시를 해두고 주기적으로 보는 것을 택했습니다.
한국사 - 우선 한국사의 경우는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영어와 마찬가지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서에 충실해야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는 계속 반복적으로 복습하시되 문제집을 기출뿐만 아니라 사설문제도 많이 풀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사 문제의 경우에는 새로운 문제유형이 계속 생겨나기도 하고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나오기도 하고 아주 세세한 곳에서 나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서를 계속 반복하고 세세한 문제의 경우에는 기본서에 계속 추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50점이나 60점대였는데 이를 위해서 사설 동형모의고사를 한달전에 풀었습니다. 학원마다 가장 문제유형이 달라지는 과목이 바로 한국사이기 때문에 여러 곳의 문제를 푸는 것의 효과가 가장 좋은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 영어의 경우에는 단어를 포기하거나 문법을 포기하면서 독해를 다 맞는다는 가정 하에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고득점을 맞을 순 있지만 점수가 굉장히 불규칙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론 영어 자체가 점수가 항상 불규칙적인 과목입니다. 하지만 고득점을 맞기 위해서는 문법문제는 다 맞힌다는 전제로 가야합니다. 문법의 경우에는 학원에서 가르쳐주는 문법책만 계속 반복해서 보고 여러 문제들을 푸는 것이 좋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단어의 경우에는 한 단어책을 붙잡고 그것을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한 단어책을 계속 반복하고 하프시간에 배운 동의어 단어들을 따로 단어장에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하기 전 쉬는 시간에 단어장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리고 영어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프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학원의 하프를 추천하기 보다는 하프 수업을 꾸준히 듣는다면 고득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곳의 하프 수업을 들었었고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영어과목도 결국엔 공통과목이기 때문에 조정점수를 높게 받기위해서는 중요하여 다른 학원의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다른 직렬 공무원의 영어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아무래도 경찰 영어보다는 좀 더 자세하고 어렵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형법 - 형법의 경우에는 기본서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도 기출 문제집을 반복하여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형법의 경우 기본서로 이해하는 것과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이 큰 차이가 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본서를 그날 수업을 들은 후 반복하여 한 번 보고 그 범위의 기출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어렵거나 헷갈리는 지문들이나 문제들을 표시한 후 계속 반복하여 풀고 보았습니다.
형사소송법 - 형사소송법의 경우 최근에 지문을 헷갈리게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슷한 지문이 반복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기본서의 내용을 조금 잊어가고 있었다거나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만 기본서로 반복하여 보았고 기출문제집에서는 나온 지문 중에 헷갈리거나 처음 듣는 지문을 표시하여 계속 반복하였습니다.
경찰학개론 - 경찰학개론의 경우 기본서를 반복적으로 보면서 기본서에 충실하되 기출문제집을 풀다보면 반복되는 문제나 그 해 특이했던 문제들을 위주로 반복하여 보았습니다. 경찰학개론의 경우 알고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문제의 사소한 오점에 낚여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모의고사 등을 풀 때 문제를 풀 때 숫자나 문장을 끝까지 정확하게 보는 것을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연습이 고득점으로 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준비방법
체력 - 체력시험의 경우 저는 절대로 필기시험 끝나고부터 체력을 준비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체력의 경우에는 절대로 단기간에 늘릴 수가 없습니다. 간혹 필기점수를 높게 받으면 체력시험은 적당히 받으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제 필기점수에도 체력 30점이면 딱 컷트라인 점수입니다. 20점대의 점수시라면 면접을 특별히 잘 보지 않는 이상은 힘듭니다. 특히 제 앞번호에 있던 친구의 경우 96명중 93등의 필기 점수였는데 체력점수 39점을 맞고 1배수 안으로 들어와서 최종합격하였습니다.
그만큼 평소 체력단련이 중요하고 필기 후 체력시험을 보는 기간이 짧아진 지금 체력준비기간은 사실상 원래 체력을 회복하는 기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학원에서 하는 체력운동과 자기 전에 하는 악력기로 하는 악력운동 그리고 학원에서 하지 않는 날은 자기 전에 방에서 푸쉬업과 윗몸일으키기를 하면서 체력을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 면접의 경우 여러 경찰학원과 스피치 학원에서 커리큘럼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선택은 알아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원에서 알려주는 것보다 스터디가 더 중요합니다. 스터디 조원들과 함께 만나서 모의면접 연습도 하고 서로 지식도 공유하면서 스터디 조원들을 잘 만나고 잘 참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면접준비를 혼자 하시는 분도 있는데 학원을 안 다니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스터디만은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폭도 넓어지고 말하는 연습도 되고 무엇보다 스스로 동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서로 알려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터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사전조사서와 면접시 받은 질문과 답변
사전조사서 질문(서울청) : 한적한 장소에서 혼자 순찰을 돌다가 신호위반한 차량을 발견하였는데 동승한 부인과 아이가 있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저의 경우에는 상황형 질문이었기 때문에 상황형 질문은 법대로 대처한다고 적기만 하면 크게 문제될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의 경우 사조서 내용에 대해서만 묻는 질문관 한 분이 계셨기 때문에 미리 사조서 내용은 복기를 해놓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계속 아이가 있는대도 법대로 할것이냐 너무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물으시면서 혹시 주눅 들어 법대로 하지 않고 봐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지를 테스트 해보셨습니다. 그래도 걸려넘어지지 마시고 씩씩하게 계속 법대로 처분하겠다고 하셔야 합니다.
개인면접
19년 2차의 경우에는 모든 청이 자기소개를 기본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기소개를 꼬리 질문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자신만의 강점(예를 들면 무도 단증이나 경찰과 관련된 특별한 경험이나 봉사활동 등)을 어필하면 좋습니다.
각 지방마다 특색이 있지만 서울청의 경우에는 면접의 내용보다는 주눅들지 않는 태도를 중심으로 봤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자기소개, 경찰로서 자신의 장점, 앞서 말한 사전조사서 질문 외에 씩씩한 태도를 보기 위해 대림동 사건을 말하며 여경을 왜 뽑는 것 같은 지를 설명하라고 하셨고 체력점수를 물어본 후 본인은 체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지에 대해 물어보셨습니다. 우선 내용의 경우 여경을 뽑는 이유로는 여성 주취자와 피해자와 시위자분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경이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꼬리질문으로 그건 남경도 할 수 있지 않냐고 하여서 주눅들지 않고 남경도 할 수 있지만 성희롱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 이를 막기위해 바디캠이 도입이 되었지만 예산문제로 몇 대 없기 때문에 여경을 늘리면 이런 점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체력에 대해서는 자신있다고 말한 후 들어가서도 주짓수를 배울 것이라고 하니 다들 주짓수라고 하는데 왜 주짓수인가에 대해 체격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때문이라고 답하였습니다. 제가 들어간 방의 면접관분들 모두 딱딱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이런 질문들과 꼬리질문을 받았을 때 주눅들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합격, 불합격을 가르는 요소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같은 날 면접 본 분이 2번씩이나 1배수 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긴장하고 주눅 든 태도 때문에 좋지 못한 결과를 받으셨습니다. 내용보다는 태도라고는 하지만 절대로 말하면 안되는 내용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은 면접학원에서 가르쳐주기 때문에 그것만 지키시면 됩니다.
단체면접
보편적복지 VS 선별적복지
우선 분위기는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지만 집단면접후 개별면접을 하기 때문에 처음에 들어가서는 떨릴 수는 있지만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들어간 순서대로 발언권을 주는데 저의 경우는 마지막이여서 아는게 별로 없었다면 위험할 수도 있고 오히려 생각정리할 시간이 많아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용의 경우 저는 선별적 복지를 택했었고 선별적 복지와 관련하여 서울에 있는 경찰서에서 하는 선별적 치안 서비스를 예시로 들어 선별적 복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런 경우를 위해 본인 지원청의 치안서비스를 여럿 알아두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25분동안 진행되는데 시간이 남으면 각자의 답에 대해 꼬리질문을 할 수도 있고 또 다른 주제를 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발언은 4,5번 하기 때문에 키워드 정도만 잘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 자치경찰을 도입하면 서울은 오히려 좋을텐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도 하셔서 자치경찰의 장점만을 흡수하기 위해 도입보다는 공동체치안을 살린다면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장점 모두를 흡수하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주장하고 그에 덧붙여 서울에서 실시하는 공동체 치안 서비스를 예로 들었었습니다.
4. 위기 극복 방법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공부하기 싫은 날이나 날씨가 좋으면 나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험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 또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저의 경우 기숙반에 들어오기 전에 이를 극복하지 못해 규칙적인 공부 습관을 제대로 기르지 못했었고 이는 바로 시험 성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기숙반에 들어오면서 이를 극복해나가자는 생각 하에 화장실과 밥먹으러 갈때와 이동할 때 빼고는 항상 의자에 앉아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생각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기숙반을 통해서 기르고 나가서 놀고 싶은 날은 그냥 창가 앞에서 공부하면서 바람을 쐬며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졸린 경우에는 서서 공부하면서 잠을 깨우거나 정말 힘들면 커피를 마셨습니다. 특히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으면 긴장도 되고 우울해지기도 하여 몸이 예전같지 않을 것입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걱정되었었지만 시험 한달정도 남았을 때에는 항상 자기자신을 믿어주면서 할 수 있다고 되내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볼 때마다 자신의 성적을 보면서 우울해지고 자신에게 화도 날것입니다. 저도 그랬었고 실제로 저는 동형모의고사 때마다 모든 과목 한번씩은 50점을 맞아서 저에게 많이 화가 나고 우울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신에게 항상 시험 때만 잘 보면 된다고 제 자신을 격려하였습니다. 이런 식으로라도 자신을 달래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학원의 경우 같은 시험을 보는 사람들이 뭉쳐있어 예민해질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점수에 예민해지기 보다는 나 자신도 충분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격려하고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김재규공무원, 경찰학원을 추천하고 싶은 점
가장 큰 장점으로는 두가지를 뽑고 싶습니다.
우선 김재규 경찰 공무원 학원이 학원 교수님들의 실력에 비해서 다른 학원보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덕분에 오프라인 수강생들이 엄청 많지는 않아 교수님들에게 개인적으로 질문할 시간이 많아져서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영어과목이나 3법과목의 경우 기본서를 봐도 알기가 어려운 문제들이 많습니다. 이 때 교수님들께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것과 그 문제가 오래 기억에 남게 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학원에서 제공해주는 하프 기출문제입니다. 시험이 2,3달정도 남으면 그동안 나온 기출문제에서 10문제씩을 매일 한 과목씩 뽑아서 점심시간마다 풀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10분정도의 시간을 주시기 때문에 시험의 감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내가 주로 어떤 문제를 틀리는 지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꼭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특별히 기숙반의 장점이 있다면?
저의 경우에는 기숙반이였습니다.
기숙반의 장점은 안정된 공부환경입니다. 기숙반을 등록하면 매 끼니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학원에 정해진 시간에 수업을 들으면 되기 때문에 공부만에 집중하는 학생이라면 아주 편할 것입니다. 제가 고시원에서 수험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매일 식사 때 마다 무엇을 먹을지 그리고 언제 운동하러 갈지 등에 고민하게 되는데 이런 생각에서부터 잡생각이 많아지게 되고 스트레스 나는 수험생활에서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숙반에 있으면 학원에 같이 식당과 운동시설도 같이 붙어있고 정해진 운동시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고민에서 오는 잡생각은 많이 줄어들게 되어 공부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주말의 경우 혼자서 수험생활을 하는 경우 가장 공부하기 싫어지는 날인데 기숙반에서 규칙적인 출석체크와 같은 곳에서 공부하는 분들을 보면서 자극을 얻기 때문에 주말에도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