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김재규공무원학원 생생한 합격스토리
필기 성적
한국사 | 영어 | 형법 | 형소법 | 경찰학 |
65점 | 60점 | 60점 | 80점 | 75점 |
1. 필기시험 공부방법
한국사 - 잘 되는 것 같으면서 잘 안되는 과목이였습니다. 하지만 평소 한국사에 흥미가 많아서 즐겁게 공부는 했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70~80점대에 고정이 되어 걱정이 많았습니다.
처음 한국사는 기본이론을 2회독 하였습니다. 그렇게 틀을 잡은 후 기출을 많이 풀어보라는 조언을 받아 12회독 정도 하였고, 시험에 임박 하였을때는 시중에 파는 동형모의고사를 구매하여 매일 1회차씩 풀어보았으며 풀고 난 후 오답정리와 필기노트를 보며 공부했습니다.
영어 - 많은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시험에서도 영어 과락으로 떨어진 후 멘탈이 많이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상 후 두시간을 투자하여 영어 단어를 외웠고 그 후 오전 시간은 영어 동형모의고사를 2회분 풀고 오답정리와 틀렸던 문법을 요약서에 옮겨적어 매일 봤습니다. 영어는 감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과목이지만 매일 하다 보면 독해의 감도 끌어 올릴 수 있고 문법도 많이 보다보니 조금 감각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형법 - 가장 좋아하고 재밌어했던 과목입니다. 동형 모의고사를 볼때는 항상 고득점 했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고득점하지 못해 아쉬운 과목입니다.
처음에 공부할때는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 힘들었지만 기본이론을 2번들으니 이해가 조금씩 되면서 기출을 푸니 잘 풀려 재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법은 기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 - 기출이 답이다!의 대표적인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이론은 1번 들었고 이해가 잘 가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기출을 풀면 다 해결된다는 조언을 받아 기출을 많이 풀어보니 점수가 많이 올랐고 첫 시험에 100점을 맞아 비중을 많이 두지 않았던 과목입니다. 기출 많이 풀어보면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학- 암기 과목의 끝판왕이라고 많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이론을 들었을 때 총론이 많이 어려웠는데 김재규 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이해위주의 공부를 하여 생각보다는 큰 어려움 없이 공부 하였지만, 그래도 암기 할 것이 많아 법 중에서는 가장 많은 비중을 두며 공부를 했고, 동형 모의고사를 많이 풀어봤으며 최근 어려워지는 문제 때문에 실무종합 요약서인 효자손으로 마무리 정리를 했는데 효과가 좋았습니다.
2. 체력시험과 면접시험 준비 방법
체력시험- 체력은 공부가 끝나면 매일 팔굽혀펴기 200개씩 하였고 악력기는 매일 공부하면서 옆에 두고 시간 날때마다 쥐어보았으며, 3일에 1번은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했습니다.
면접준비- 체력 시험까지 끝난 후 환산이 낮아 면접은 환산순 이라는 말을 듣고 많이 좌절했지만 끝까지 열심히 한 덕에 합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스터디 조원들과 모의 면접을 하고 서로 첨삭을 하며 준비를 했고 모의 면접을 많이 하다보니 말 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그것이 실제 면접장에 가서 크게 긴장하지 않고 말 할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면접- 개인 면접은 개인당 7분정도를 잡고 하셨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총 4분 계셨고 각자 질문 한 개씩 하셨고 그 이후 꼬리질문 많이 하셨습니다.
1)친구와 갈등이 있었던 적이 있나? > 있었으면 왜? > 그럴 때 어떻게 풀었나? > 그렇게 했는데 안풀리면?
2)원하는 부서가 어디인가? > 그 부서에 대한 본인의 장점이 무엇인가?
3)본인이 지능 범죄팀 팀장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기업의 비리 사건을 a경찰관에게 맡겼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여 사건을 종결하려는 시점에 b경찰관이 그 사건을 이상하게 여겨 조사한 후 a경찰관의 삼촌이 그 사건에 연류된 것을 확인하여 본인에게 보고를 했다. 지휘관으로써 두 팀원의 갈등을 어떻게 풀 것이냐? > 그래도 안풀리면?을 3번정도 물어보셨습니다.
4)본인이 경찰을 하다가 자기 부서나 직업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서를 옮길 것인가? > 안 간다고 대답 하니 그럼 어떻게 할거냐? > 그래도 회의감이 풀리지 않는다면?
단체면접- 전남청에서는 토론형식이 아닌 주제 제시 후 각자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총 40분 진행하였습니다.
1)성과가 우선인가 국민의 신뢰감이 우선인가? > 그렇다면 성과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2)학교 모범생이 학교폭력 가해자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 그 학교 폭력이 중범죄라면?
3)신고를 받고 절도범인을 잡으러 동료가 먼저 나갔는데 체포를 한 후 지원을 기다리는 상황에 주취자를 만나 실랑이를 벌이는 도중 절도범인이 도망을 갔다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 그게 강도면?
4)본인이 PD라고 생각하고 경찰 채용에 관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총 4단계로 기획해봐라> 각 수험생들이 말 한 것 중에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것을 이야기 해봐라.
마지막으로 저는 면접의 덕택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이 말은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끝까지 결과를 지켜봐야하니 모든 과정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끝까지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