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브랜드 1위

캠퍼스 갤러리

직영학원

#올라 김재규공무원학원 생생한 합격스토리

2014년 2차 경기청 최종합격 김혜지 입니다.

작성일자 : 2017-02-22

안녕하십니까^^ 2014년 2차 경기청에 합격한 김 혜지 입니다. 

먼저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합격하기까지 부모님, 교수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합격수기를 쓸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저는 공부방법이라고 하면 정말 거짓없이 교수님들께서 하라는대로만 했습니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어떤 문제를 풀더라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는 교수님들의 말씀 그대로를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다고해서 저의 학창시절 또한 공부보다는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인해 저는 필기 96점과  체력 46점을 맞았습니다. 

필기 시험 같은 경우는 저는 어느 누가 물어봐도 항상 똑같은 대답을 합니다. 기본서에 충실하라고.. 

물론 기본서에만 치중한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있습니다. 기본서와 기출문제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월~금 학원에 나갔고, 매시간이 끝날때마다 쉬는시간에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고, 점심시간에는 오전에 배웠던 부분을 저녁시간엔 오후시간에 배웠던 부분과  하루동안 배웠던 부분을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풀이 시간에는 기본서를 펴놓고, 

혼자 문제를 풀어나가기 보다는 수업을 들으며 교수님들과 함께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서는 원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운동을 했습니다. 헬스는 아니고....,ㅋㅋㅋ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정말 힘듭니다....ㅜㅜ 저는 사실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1개도 못했었는데...꾸준하게 매일 한 결과 팔굽혀펴기 만점, 윗몸일으키기 9점을 맞았습니다. 이 두가지는 매일 하셔야 합니다. 필기합격하고 나서 하려는 생각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버려야할 것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평일이 끝나고 토요일과 일요일 또한 집 앞 도서관에 가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토요일은 3과목 일요일은 2과목 그 주에 배웠던 부분을 다시 복습하고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한 주에 똑같은 부분을 5번 정도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제 아실겁니다. 반복!! 그 녀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저는 5과목 모두 이렇게 똑같이 해줬습니다. 어느 하나만 파고 들지 않고, 모두 동등하게!!! 

 

그 중 부족하다싶은과목이나 어려워하는 과목은 조금 더 했습니다. 그래야 다른 과목들과 똑같아 질꺼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욕심 부리지 마시고 처음에는 교수님들께서 시키는 대로만 하세요. 그러면 옆에 있는 다른 내용들이 정말 신기할정도로 눈에 들어오는 날이 옵니다. 그 날이 오고나면 모의고사 점수 또한 오를 것입니다. 그만큼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거의 1년동안 평균 50점 정도였는데...좌절하지마세요! 좌절할시간도 힘들어할시간도 슬퍼할시간도 아깝습니다. 그 시간에 틀린문제 한번 더 보는게 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험기간동안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자기자신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저는 수험기간중 밤새서 공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다음날의 집중력을 생각해서 12시이전에는 잠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업시간에 졸았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학원다니면서 다른사람을 먼저 알아가기 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기간은 2년정도 걸렸습니다. 1년 2개월동안 일반여자를 준비했었고, 나머지 기간은 경행특채를 준비했습니다. 

수험기간중 1년정도는 놀면서 학원도 가는둥 마는둥 했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너무나 아까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후회도 합니다. 그때 정신차리고 했더라면이라고 말입니다. ㅋㅋ 저는 정신차리고 나서는 sns활동하는 것 자체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제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를만큼 친구들과도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흐트러질까봐..... 

저의 핸드폰은 알람시계, 부모님과 연락 그 외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시작할때 수업이 한국말이지만 못알아듣겠고... 시간이 흐를수록 의심도들고... 포기하고싶고... 나만 힘든 것같고...등등 여러분이 느끼는 지금 그 감정 저도 당연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다른 합격생분들도 그러셨을 것입니다. 

 

이왕 공부 시작하신거 독한마음 먹고 끝을 보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힘들때마다 합격한 저의 모습과 잠들기전 나는 합격하면 뭐라고 말할까 하면서 합격수기를 생각하던 날이 수없이 많았었는데 이렇게 제가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믿기지 않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걸어왔기에 여러분의 마음 잘 압니다. 합격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다른사람 하는것 만큼은 누구나 다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 하는만큼에서 조금만 더 한다면 여러분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힘내세요! 2015년 1차 시험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행운을 빕니다. 아!!!! 법전!!!!!!!!!!!법전 꼭 보세요! 집중안될때, 몸아플때, 공부하기싫을때, 슬플때, 화날때 등등 그럴때 보시면 최고의 약입니다. 

참고로 저는 시험전날 경찰학.. 앞이 캄캄했었는데 법전표시된 거 다 읽고 100점 맞았습니다.!!!!!너무 자랑한 것 같아서........죄송합니다. 여러분도 꼭 합격하셔서 자랑!!!!!!!!!!!꼭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공부는 기교가 아니고 겸손입니다. 왜냐하면 자신 스스로가 공부를 많이 했다고 생각하면서 교수님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개인우월주의적이고 계획성없는 공부는 합격하는데 있어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