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 김재규공무원학원 생생한 합격스토리
지방청 대전청
응시 경행특채 2015-1차
이름 : 박 대용 // 지역 : 대전청 // 응시 : 경행특채
<지원동기>
사람이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가치는 모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일신의 안녕과 영달을 위해 살아가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 언제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국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숭고한 직업을 갖고 싶었기에 경찰관이란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법>
▶ 경찰학 (기본강의 이후 +기출문제집 + 법령집 + 정리프린트)
: 경찰학은 최근경향에 따라 법령위주로 공부하되, 기출문제집을 통하여 일반이론문제를 대비했습니다. 또한 자칫 헷갈릴 수 있는 위원회나 숫자 같은 것들은 따로 정리하여 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찰학의 경우 시험장에서 살짝 당황하게 만드는 지문이 나오곤 하는데, 그에 대비하기 위해 섬세하게 공부해야 했습니다.
▶ 수사 (기본강의 이후 + 기출문제집 + 각종모의고사 + 오답노트)
: 수사는 최소한의 두문자를 외워놓으니 굉장히 쉽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기출문제집을 계속 풀어나감과 동시에 날마다 모의고사를 통하여 실력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에서 틀리거나 모르는 지문은 오답노트를 만들어 필히 정리했습니다.
수사는 ‘쉽다’, ‘어렵다’ 논할 것 없이 자기노력 여하에 따라 그대로 점수가 나오는 과목 같습니다.
▶ 행정법 (기본강의 이후 + 기출문제집 + 각종모의고사)
: 행정법은 처음 강의를 듣고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따라서 기본강의만을 3회독이상 계속 반복했고, 저만의 서브노트를 작성해나갔습니다.
듣고, 읽고, 쓰면서 공부하다보니 어느 순간 어렵던 행정법도 익숙해졌습니다.
이후 기출문제집 한권을 골라 서브노트와 함께 달달 암기하다시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행정법은 고득점을 노리지 않고, 80~85점만 획득하자는 방향으로 기출위주로 공부했습니다.
▶ 형법 (기본강의 이후 + 기출문제집 + 판례집 + 최신판례)
: 형법의 문제유형은 대부분 판례가 주를 이루고 있고 나머지가 조문이나 이론문제이기 때문에 판례공부에 대부분 비중을 두었습니다. 판례집을 통해 중요판례를 익히고 모의고사를 통하여 모르는 판례를 계속 정리해나갔습니다. 시험막판에는 최신판례위주로 봤습니다.
▶ 형소법 (기본강의 이후 + 기출문제집 + 조문판례집 + o.x문제집)
: 형소법은 흐름을 먼저 파악하는것이 공부를 더 수월하게 하는 방법같습니다.
무작정 책을 읽고 외우기보다 형소법의 과정을 파악하고 이해하기 시작하니 다음회독부터는 공부하기가 쉬워지고 암기도 잘되었습니다. 기출문제집과 조문판례집을 주교재로 삼되,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o.x문제집을 풀면서 정리했습니다.
<위기극복방법>
: 공부를 하면서 지치지 않으려고 저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토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오후까지는 책을 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맘껏 했습니다.
영화도 보러 다니고 친구들과의 축구팀 활동도 이어나갔습니다.
그 뒤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주 공부스케쥴을 짜면서 한주를 마무리 한곤 했습니다.
이렇게 휴식 후 바로 공부스케쥴을 짜는 방법은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어줘 제 마음가짐을 다잡아줬습니다.
<체력>
▶ 악력
: 악력은 한번에 늘릴 수 없는 종목이기 때문에 수험기간에도 꾸준히 운동해야 합니다.
대략 3개월동안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격일로 운동해주면 효과가 납니다.
따로 시간을 빼진 않았고 10분씩 쉬는시간을 이용했습니다.
▶ 팔굽혀펴기
: 매일 취침 전, 기상 후에 150개씩 꼬박꼬박 했습니다.
한번에 150개를 할 수 없어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을 나눠 150개를 채웠습니다.
종이컵을 가슴아래 두고 찍고 올라오면 센서와 가장 비슷한 자세가 나옵니다.
▶ 윗몸일으키기
: 윗몸일으키기는 너무 무리하게 되면 허리가 아파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윗몸일으키기를 직접적으로 하지 않고 스트레칭이나 레그레이즈와 같은 다른운동을 통해 허리와 복근을 강화했습니다.
▶ 100M
: 부상의 위험이 가장 큰 종목이므로 연습시 무리하지 않고 80%수준으로 기록을 측정했습니다. 시험당일까지 몸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고 컨디션을 좋게 만드는데 초점을 두는것이 가장 최선인것 같습니다.
▶ 1000M
: 처음에는 일주일에 2번씩 시간에 신경쓰지 않고 가장 오래달리는 연습을 했습니다.
5km정도를 쉬지않고 달릴 수 있게 되었을때 본격적으로 1000m연습에 들어가니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부담없이 뛸 수 있었습니다.
<인적성 ․ 면접>
: 인적성과 면접은 학원강의를 들어 주의해야할 점을 숙지했습니다.
이후 스터디를 통하여 완성해나갔습니다.
개별적으로 할까 생각도 했습니다만 스터디를 추천받았고 스터디를 하다보니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었습니다.
실제면접일 일주일전에는 다시 학원에 들어가 전문가에게 교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한마디>
: 경찰시험은 포기만 안하면 누구나 합격 할 수 시험이라고 합격수기에서 봤습니다.
이 글귀를 보면서 처음에는 파이팅을 다지곤 했는데 장수생이 되가면서 점점 거짓말로 느껴지기 시작했었습니다. 하지만 저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끝이 안보이던 어둠의 터널도 언젠가는 끝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장수생으로써 수험생분들 고충을 매우 잘 압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틴다면 분명히 합격 하실 것이라고 저 역시 다시금 한번 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먼 미래를 위해 잠깐의 고통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