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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 김재규공무원학원 생생한 합격스토리

2015년 3차 광주청 양훈렬(광주 캠퍼스)

작성일자 : 2017-02-22

1. 양훈렬. 광주지방경찰청. 일반 공채(남)

 

2.경찰공무원 지원 동기 및 위기관리 방법

저 같은 경우에는 학창시절 때부터 경찰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결정적으로는 저는 의경으로 군복무를 대체하였는데 이 때 겪었던 경찰의 모습이나 생활하는데 있어서 제 자신이 경찰로써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전역 후 학원에 다녀 준비를 하였습니다.

위기관리 방법에 있어서는 누구나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힘든 시기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필기시험 2주 전쯤에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조금은 흔들렸지만,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너무나 아쉽고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될 생각을 마음속으로 굳게 다지면서 참고 공부한 결과 필기에 합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나만의 공부 방법

저는 광주 김재규경찰학원에서 실강을 들었는데 교수님께 질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9개월 만에 필기합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형법, 형사소송법 과목에 대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고, 헤매는 경우가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모르는 것이 부끄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쉬는 시간에 교수님께 질문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국사와, 경찰학개론 같은 경우에는 전 범위가 잘 정리된 필기노트를 만들어 그것을 토대로 정말 무한히 반복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며, 5과목 모두 기출문제를 계속 보는 것, 그리고 잘 틀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체크를 해 다른 내용보다 한번이라도 더 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같은 경우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결국 저희 시험문제는 영단어에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경찰기출단어 및 수능 영단어 1800정도를 우선적으로 외우고, 그와 동시에 독해 감을 기르고자 하루에 몇 문제씩이라도 풀어보는 것과, 문법은 너무 심화된 쪽이 아닌 가장 잘나오는 파트와, 기본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4. 체력, 인적성, 면접 준비 방법

체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필기합격을 정원 내 최상위권으로 합격하지 않는 이상 필기합격자들 간에 점수간격은 정말 적습니다. 특히 꼴찌로 필기합격을 하더라도 체력 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맡는다면 합격 1배수 안으로 점수간격을 좁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흔히 나타나는 생각 중에 필기가 중요하니까 필기 먼저 합격할 점수 만들고 운동 열심히 준비해야지 하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시작하기 이전에 운동을 전문적으로 했던 분이 아닌 이상, 필기를 공부하는 동안 수험생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고, 점점 늘어나는 뱃살과 우리가 모르는 사이 필기시험 전보다 체력적으로 안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필기합격 후 체력학원에 다닐 때 그제야 급해져서 몸에 무리가 가게끔 운동을 하여 근육통이 심하게 일어나고, 신체 특성상 몸에 갑작스레 힘을 많이 쓰게 돼 부상을 당하여 체력점수를 아예 과락에 해당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30분씩이라도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개수를 정하여 세트별로 행하고, 악력 같은 경우에는 단기간에 효과가 잘 안 나타나기 때문에 악력기나, 철봉 매달리기 등의 운동법을 찾아서 꾸준히 준비하셔야 됩니다. 달리기 면에 있어서도 본인이 뛰기 힘든 체형이시라면 살을 빼는 등의 노력을 하셔야 하며, 하체 힘을 키우는게 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의 경우에는 결과가 안 좋게 나타나게 되면 면접 때 압박질문을 받을 수 있고, 심각할 땐 필기, 체력점수가 높아도 인적성 때문에 불합격하는 경우가 있으니 가볍게 보지 마시고 학원에서 모의테스트와 시험 때 하지 않아야 할 점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면접 준비는 아마 스터디그룹 내에서 준비를 하게 될 텐데, 이때부터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은 정말 다르므로, 조원들을 면접관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과 말하는 내용이 외운 티가 나게끔 하는 것이 아닌, 진실 되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5.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한마디

합격하신 분들 중에는 수험기간 내 고통 없이, 또는 힘들지 않게 공부하신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시절 힘든 것은 어떻게 보면 정말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하며, 그러한 점을 극복할 수 있는 강인한 의지와, 우선적으로 공부하는데 있어 방해를 줄 수 있는 주변 친구들이라던가,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힘든 시간을 참고 계속 공부해 나가신다면 분명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 글이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